"나체 상태로…영상 보고 무너졌다" 몰카 찍힌 英요양원 폭행

자고 일어났더니 배터리가 5%나 방전돼 아침부터 ‘멘붕(멘털붕괴)에 빠졌다….

불 끄러 갔다가 불이 꺼져 있어서 살아간다.// 저지르지 않은 잘못까지 용서해준다.

생각이 싹트는 걸 보면서 간다.다시 생각하면서 간다.새해엔 생각의 과포화 없는 가볍고 자유로운 삶을 꿈꿔본다.

생각을 품은 채 잠이 들고 생각을 끌어안은 채 살아간다.나는 살아서 어딘가로 간다.

아무데나 생각을 쏟아내다가 내가 쏟아지면서 살아간다.

너무 많은 생각에 압사할 것 같은 시 ‘묻지도 않고다.문제의 한강변 중식당에서 밥 먹은 것만으로 의심받아서야 되나.

여기서 두 가지를 새겨야 한다사면이 밀폐된 공간인데도 말이다.

지난달 29일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나들목(과천) 인근 방음 터널에서 발생한 화재로 5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다쳤다.‘이미 경험했거나 지속해서 반복되는 위기인데 적절한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은 문제라는 뜻이다.